1. 애플페이란
아이폰의 "지갑" 어플에 애플캐쉬,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저장한 후, 상점, 식당등에서 애플페이로 안전하게 비접촉식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 애플페이 진행 현황
2022년 11월 30일 서비스 시작이라는 얘기가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아직 미 출시되었다. 사유를 알아보니 애플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금융감독원의 약관심사가 마무리돼야 하는데 관련 행정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11월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재 약관 심사를 진행하는 중이며, 통상 1~2개월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12월쯤 아니면 23년를 맞이하는 시점에 시작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마케팅 측면에서 23년 새해와 맞춰서 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많은 루머는 현대카드와 협업을 통해 국내에 서비스를 론칭한다는 얘기인데 그 사유는 여러가지 결제방식, 시행 시기 등 구체적으로 언급된 현대카드 약관이 온라인상에 유출되어 돌아다니고 있어 소문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현대카드에서는 일단 부인하였으나 아마 비밀협약에 따라 출시전까지는 극구 부인하지 않을까 싶다. 곧 알게 될 거라 생각된다.
3. 애플페이 사용법
국내 대부분 페이는 IC카드 접촉시 결제 방식임에 비하여 애플페이는 비 접촉시 NFC만 지원한다. 즉. 출시가 되어도 초기에 애플페이가 적용되지 않는 매장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중요한 교통카드로 활용도 불가능하다. 당분간이 될지 계속될지는 알수없지만 애플이 바꾸든 지하철공사가 바꾸든 누군가는 더 투자를 해야된다.
기본적으로 아이폰 내 "지갑"어플을 실행하고 저장된 신용카드를 활성화한 다음 카드 단말기에 접촉하여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인데 현재 사용하는 경쟁사 대비 불편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애플이 갑인지라 여러 대기업이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단말기 교체에 나서고 있다.
외국 사례를 고려한 기본적인 사용법은
1. "지갑"앱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저장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있다면 모두 호환되기에 애플워치가 있다면 더 편하게 사용가능할것같다.
2. 아이폰의 측면 버튼을 두 번 클릭하여 저장된 카드 활성화.
연동된 FACE ID를 통해 "완료" 체크표시가 나타나면 결제를 진행 한 두번 사용하면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아이폰의 점유율 확대가 걱정아닌 걱정이 되지만, 모든 정보가 폰을 통해 확인된다는 점이 점점 SF영화의 장면들이 생각나게 한다.
이러저런 페이가 난무하면서 복잡하고 관리도 힘들어지고 있다. 조만간 관련 사건사고도 다발하지 않을까 싶다. 이런저런 페이보다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하나만 조심해서 사용하는게 본인의 금융자산을 지키는 지름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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