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신현빈. 그리고 믿고보는 이성민 배우. 진양철을 맡고있는 이성민 배우가 주인공이 아닌가 싶다. 픽션이지만 현실같은 40대 이상이라면 와닿는 근현대사와 맞물린 사건들이 많이 나온다. 얼핏 보면 반도체라고 할때는 삼성을 자동차라고 할때는 현대를 떠오르게 만들어 놓았다. 극중 대통령은 직접적으로 묘사되니 노태우.김영삼.김대중으로 이어지고 있다.
2. 기본줄거리
웹소설이 원작이며, 드라마 웹툰으로도 나오고 있다. 삼성이 연상되는 순양그룹에서 머슴처럼 살던 주인공이 비자금 문제로 토사구팽 당해 죽은뒤, 순양그룹의 막내 손자 '진도준'의 몸으로 들어간다. 기억은 그대로 있고 80년대로 회귀하였다. 환생이라고 해야할지. 그렇고 기억을 안고 환생을 하니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고 순양그룹을 통째로 빼앗기 위해 활동하는 내용이다. 큰 줄기에 한국의 80~90년대의 다이나믹한 역사가 있고 그것을 활용해서 극적 사실효과를 높이고 기업내 정치적인 요소가 들어가 어차피 주인공이 이긴다고 하지만 극적 요소가 마음에 든다. 최근 시청률도 괜찮게 나오고 있다.
3. 드라마와 현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 극에 나오는 기업은 어디인가? 순양이란 이름에 반도체를 강조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삼성을 떠올린다. 하지만 5회에 나온 정도경영은 LG의 모습이기도 하다. 자동차에 다섯아들이 있는 대양은 현대의 모습으로 사람들 머리속에 다가온다.
우리의 근현대사와 같이해온 재벌가의 모습을 이리저리 짬뽕해놓은 느낌이다. 그중에 임팩트가 큰것을 들이대며 시청자의 뇌리속에 아 저기 거기구나라는 느낌아닌 느낌이 나게 만든다. 드라마지만 실제와 얼마나 차이가 날까. CIA보다 낫다는 순양의 기획실. 삼성에도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후 주인공의 행동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은 역시 드라마는 드라마다.
드라마에서는 아직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소설을 기준으로 살펴보자면 창업 초장기 설탕 사업을 거쳐 대구에서 섬유 공장을 했고, 이후로는 전자와 물산, 중공업, 금융이 주요 계열사인 점은 삼성과 동일하고, 경부고속도로 공사나 아산만 방조제 공사, 리비아 대수로 공사등 대형 토목공사를 한 점은 현대그룹과 일치하는 등 여러 재벌 그룹을 짬봉하여 가공한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래도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추후 법적 문제도 고려하지 않았을가 싶다.
대헌그룹은 왕자의 난, 자동차그룹이 키워드로 딱 현대 그룹이 모티브라 생각된다.
HW그룹은 아직 드라마에 나오지는 않았다. 그대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사인등으로 많이 등장하였으니 곧 등장할거라 생각된다. 진도준의 본진이 되어 순양을 공격하는 메인 센터가 될 것이다. 과거 죽임을 당한 현우의 이니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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